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전선/전망 (문단 편집) ==== 동부 전선 ====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파일:1649092792.jpg|width=100%]] }}} || || '''04.05. 기준 우크라이나 동부전선''' || 가장 치열한 격전지다. 동부 전선을 지탱해주는 도시 중 하나인 이지움이 결국 러시아군에게 함락되면서 동부 쪽 우크라이나군의 압박이 커졌다. 이는 러시아의 현황을 볼 때, 다른 전선들에서 밀리고 있기에 동부만이라도 완전히 점령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비록 북쪽에서 승리했다고 하나 동부가 무척 위험해진 건 사실이고 특히 슬로뱐스크 지역이 함락되면 동부 전선은 완전히 무너진다고 볼 수 있다. 러시아군이 양 옆으로 진격하여 포위를 시도 중인데 제대로 된 전면전이 일어날 예정이다. 남부 전선은 마리우폴에 여전히 상당한 러시아군 전력이 묶여있는데다 헤르손도 지켜야하기 때문에 남부에서 동부로의 공세가 여의치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변수는 북부 전선에서의 지원이 올 때까지 우크라이나군이 버텨내느냐, 버티지 못하고 함락되느냐 여부에 달려있다.[* 북부에서의 지원이 힘들다는 의견도 있지만 함부로 속단할 수는 없다. 우크라이나 철도망이 건재한 데다, 북부 국경에는 서부에서 재훈련된 예비군으로 방어하고 현역 병력은 동부로 돌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이 지지부진한건 공세에 필요한 기갑 장비가 부족한 탓이 큰데 이를 위해 NATO측에서도 전투기나 구 소련제 전차를 공여하고 있다.] 현재 러시아는 2022년 5월 9일 전까지 돈바스 지역을 완전히 점령하길 원하는 상황이다.[[https://twitter.com/nexta_tv/status/1510455137063559170?s=20&t=ZjRZauUekOwDw6VXFMH2Rg|#]] 고로 앞으로 전쟁의 승패는 동부 전선에서 갈린다고 보아도 무방하며 동부쪽 러시아군 공세가 더 심해질 예정이다.[[https://www.youtube.com/watch?v=jYIZA6sS1yo|#]] 5월 기준으로 하르키우 인근 지역은 의외로 우크라이나가 제대로 반격 및 탈환하고 있지만 문제는 하르키우 외의 지역은 우크라이나군이 죄다 밀리고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세베로도네츠크 방면 동부 돌출부는 포위될 위기에 빠지는 등 전선 상황이 영 좋지 않은 상태다. 러시아는 남부 지역과 동부 지역만 점령해도 큰 승리라 선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특히 해당 지역 내에 수많은 자원과 시설들을 죄다 확보하게 되므로 좋지 않은 시나리오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여러 동부의 전방 도시들이 점령당한 상태고 이마저도 우크라이나군이 지속적으로 후퇴하고 있다. 이대로 가다간 돈바스 지역을 모두 잃는 최악의 시나리오로 빠질 수 있다는 것. 다만 우크라이나군이 포위, 섬멸당하는 상황이 아니고 병력을 보존한 상태로 후퇴하는 것이어서 우크라이나가 무작정 불리하기만 한 건 아니다. 애초에 무기 및 화력 부족으로 인해 밀릴 수 밖에 없는 처지고 랜드리스가 본격적으로 투입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시간을 끌어야 하는 것이다. 실제로 우크라이나쪽에서 무기를 더 모은뒤에 6~7월쯤에 대규모 반격을 실시할 예정이다.[[https://en.lb.ua/news/2022/04/28/13851_arestovych_suggests_ukraines.html|#]] 그리고 러시아군은 전쟁을 시작한 지 몇 달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피해와 손실을 입어가면서 무작정 진격하는 등 굉장히 무리하고 있다.[* 5월 말 기준 [[T-62]]가 투입되기 시작했다. 일단 2선에 배치하고 있는 걸로 보이지만 개발된 지 60년이 된 구형전차를 끌고오고 있다는 것 자체가 기존 전차의 피해가 엄청난 수준임을 방증한다.] 단지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의 화력을 아직 압도할 수 없기에 무기를 더 모으는 것이다. 현재로선 얼마나 많은 무기들이 제공됐는지 알 수 없어 대규모 반격이 실제로 실행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여름 동안 우크라이나군은 돈바스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화력에 압도되어 지속적으로 영토를 빼앗기는 힘든 시간을 보냈다. 러시아군의 포병은 우크라이나의 20배 이상의 숫자로 밀어붙여 우크라이나는 화력에서 밀렸으며 보병도 집중적으로 투입하면서 밀릴 수 밖에 없었다.[* 물론 러시아군은 보병이 많이 죽어도 개의치 않고 투입시킨 탓에 피해가 매우 크다.][* 러시아군의 저 많은 병력은 단순히 체급 차이 뿐만이 아니라 다른 전선의 병력들을 빼온 것이다.] 가뜩이나 유럽과 미국이 약속한 지원은 각국의 셈법[* 특히 독일은 전 수상 [[메르켈]]의 탈원전 정책 탓, 더 근본적으로는 [[빌리 브란트]] 수상 시절부터 시작한 소련 천연가스 수입이 수십 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확대된 탓에 러시아산 에너지 자원에 의존하는 구도가 되어버렸다. 하여 푸틴이 [[잠가라 밸브]]를 또 시전한다면 에너지 공급난이 발생할까봐 미적지근한 태도로 나오고 있다.]으로 인해 생각보다 느리고 저조한 상태에 새로운 무기체계를 교육받고 투입되고 기존 무기 및 탄약 부족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 군이 아무리 병력을 보존하면서 후퇴 및 러시아군을 소모시키고 있다고 해도 동부 전선에선 돈바스 집중공략 노선으로 회귀한 러시아군을 밀어낼 가능성은 낮게 점쳐졌으며 탈환도 서방이 약속한 무기가 다 오고 나서 진행할 수 있었다. 러시아도 돈바스를 야금야금 차지했지만 피해가 크다보니 6월 29일에 우크라이나 측에 평화협상 재개안으로 군대 무기 버리고 투항이 먼저라며 으름장을 놓고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이라면 하르키우/이지움 서부/크라마토르스크 방면의 수비가 굳건하고, 크게 포위당하지 않은 채 돌출부에서 단계적으로 후퇴한다는 점에서 반격할 가능성이 남아있다는 것. 따라서 동부 전선을 다시 탈환할 여지는 있다. 또한 러시아군은 엄청난 손해를 입으면서 진격한 탓에 공세 능력이 떨어진 상태이다. [[M142 HIMARS]]가 투입되자 러시아군 탄약고를 집중 파괴하여 화력 격차가 줄어들었고 러시아군도 큰 피해를 받고 있다. 7월 초에 갑자기 전투 중지 명령까지 나온 만큼 전투력이 많이 떨어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러시아가 돈바스 지역에서 사용하던 포병화력 우세 전략의 단점으로는 '대량의 탄약 소모'가 있었다. 탄약 보급을 개선하기 위해 러시아 군의 전방 탄약 집적소가 전선 근처로 이동한 것을 서방이 지원한 [[다연장로켓]]을 동원한 우크라이나군의 정밀 타격 전술이 정확히 파고들면서 피해를 누적시킨 것이다. 거기에 더하여 러시아는 동부 전선에서 포탄 이외에도 대량의 군수물자와 인명들을 소모해서 5~6월 기준으로도 피해가 많이 쌓였다.] 우크라이나군이 계속해서 후퇴하면서 러시아군을 지속적으로 소모시키는것이 주요 작전인 것이 확실한 이상 당분간 동부 전선에서 치열한 전투가 이어질걸로 보인다. 9월이 되자마자 [[우크라이나의 가을 공세]]가 시작되었고, 우크라이나군은 이지움-하르키우 사이에 있던 러시아군의 돌출부를 빠르게 파고들면서 영토 회복에 나섰다. 이 교전에서 러시아 군은 '''하르키우 주에서 대패'''하여 발라클리야 방어선이 붕괴되었고, 이에 쿠퍈스크까지 50km를 사흘 만에 진격하는 등 우크라이나군이 전격전을 연상시키는 속도로 진격하였다. 대한민국의 추석 연휴 기간에 해당하는 며칠 사이에 우크라이나군이 회복한 영토는 지난 '''4월부터 여름 내내 러시아군이 확보한 우크라이나 영토보다 훨씬 넓다'''고 하며, 제대로 물자를 수습할 겨를도 없는 수준의 대패 였기에 상당한 량의 물자가 우크라이나군에 노획되었다. 이에 친러, 친우 관점을 막론하고 지켜보는 모든 이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결국 이 히르카우주에서의 대패로 러시아군은 오스킬 강 서안을 완전히 포기하는 수밖에는 없었으며, 없을거라고 공언했던 동원령을 시행하는 수밖에는 없게 되었다. [[https://m.mk.co.kr/news/world/view/2022/09/808444/|#]] * '''[[폴타바]]''': 하르키우의 뒤를 지켜주고 있는 도시. 폴타바는 하르키우보다 안전한 지역에 있어 동부 전선의 후방 보급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 도시가 함락당할 경우 동부 전선의 패배가 100% 확정이다. * '''파울로흐라드''': 동부전선 남부의 최후의 보루. 슬로뱐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가 함락당해도 이 도시와 하르키우, 폴타바를 지키면 남부 전선에서 반격하는 우크라이나군과 함께 지친 러시아군을 역포위해 러시아군을 포위섬멸을 시키고 동부 전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이 도시가 함락당할 경우 동부 전선 중 남쪽을 전부 다 러시아군이 점령하게된다. * '''하르키우주''' * '''[[하르키우]]'''(하리코프): 동부 전선의 중심축이 되어주고 있는 하르키우주의 주도이자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 우크라이나군은 하르키우 쪽에서 반격하여 러시아군을 밀어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의외로 하르키우쪽에 있던 러시아군을 러시아쪽으 로 지속적으로 밀어내는등 북부처럼 제대로 반격하고 있는 지역이다. 자칫 하르키우 주변 지역들을 모두 탈환해서 동부쪽으로 지원하거나 포위할 가능성이 생길 수 있다. 하르키우 전투에서 우크라이나가 승리하면서 러시아는 동부전선의 북쪽에서 공격하기 위한 선택지가 이지움만 남게 되었다. 9월 초부터 우크라이나의 전면 공세가 시작되고 하르키우 남쪽에서 발라클레야 방면 공세가 진행되면서 개전 초 하르키우 방어 성공의 가치가 다시 한 번 드러나고 있다. * '''[[쿠퍈스크]]''', '''보우찬스크''': 동부 전선의 물류집합소이자 교통의 요지인 도시, 이 지역들은 개전 초기에 넘어갔으나 최근 하르키우 전선에서의 반격이 시작되면서 우크라이나군이 탈환할 여지가 생겼다. 이 지역을 탈환할 경우 이지움 방면에 주둔하는 러시아군의 보급선의 타격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9월 기준 우크라이나군이 발라클리야를 탈환한 이후 쿠퍈스크로 진격하고 있었고, 9월 10일에 쿠퍈스크의 해방이 확인되었다. 우크라이나 군은 9월 11일 보우찬스크까지 진격했다. 1주일 간의 소탕전 끝에 오스킬 강 동쪽의 시가지도 탈환되었다. * '''발라클리야''': 이지움 북서쪽에 있는 도시이다. 우크라이나의 동부 탈환 공세의 첫 돌파구가 되었으며 실제로 9월 초 발라클리야 시가지에 진입하고 9월 2주차에 우크라이나군이 탈환했다. 해당 지역을 지킨 러시아측 군대는 보병소대 2개에 전차 1대, 장갑차 몇 대 정도였고, 기갑차량이 파괴당하자 도망갔다는 후문으로 러시아 군의 부족한 병력을 여실없이 보여주었다. 기계화 상태가 열악했던 우크라이나 군은 이제 기동력 있는 여단 수 개를 묶어 나토식 기계화사단을 편제하여 빠르게 진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https://twitter.com/secretsqrl123/status/1568438928516022279?s=20&t=8z7HcWgvncmiqhypgMmhgw|#]] * '''[[이지움(우크라이나)|이지움]]''': 하르키우 남동쪽에 있는 도시로 동부 최대 격전지 중 하나. 이 도시는 동부로는 돈바스, 서부로는 드니프로 강의 드니프로, 남부로는 마리우폴로 통하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는 요충지다. 즉 이곳이 러시아군에 점령되면 돈바스 전선의 우크라이나군 후방 지역이 장악될 수 있고 돈바스로의 연결이 가능해져 동부 전선 우크라이나군의 포위 섬멸도 노릴 수 있다. 동부 러시아의 공세를 막는 주요 거점인데다, 여기가 무너지면 동부 전선이 위험해지기 때문에 우크라이나군은 필사적으로 방어하고 있다. 그러나 4월 1일, 결국 러시아군에 함락되었다.[[https://twitter.com/EuromaidanPress/status/1509859961005920281|#]] 그러나 9월 초 러시아군이 인력 및 장비 손실 등으로 인해서 루한스크 주로 철수해 우크라이나군이 탈환했다. * '''보로바''': 4월 중순 들어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중요 거점. 우크라이나군이 이지움 동쪽에서 러시아군을 30km이상 밀어내며 보로바에 근접했는데, 이곳은 이지움으로 통하는 핵심 보급로가 위치한 곳이라서 만일 우크라이나군이 보로바를 장악하면 이지움 인근에서 공세를 펼치고 있는 러시아군의 교도대를 포함한 정예병력들이 모조리 퇴로가 끊긴 채 역포위를 당할 수 있다. 이를 인지한 러시아군도 보로바로 접근하는 우크라이나군을 모든 수단을 동원해 막으면서 역포위가 이뤄지기 전에 어떻게든 돈바스 지역을 먼저 포위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중이라 상당히 중요한 전투지역이 되었다. 10월 3일 우크라이나군이 탈환했다. * 도네츠크주 * '''슬로뱐스크''': 이지움 남쪽 50km 떨어진 도시로 루한스크와 도네츠크로 가는 최종 거점이자 동부 전선 후방쪽 길목에 위치한 곳이다. 이지움이 함락된 이후 이지움 일대의 러시아군이 북쪽에서 밀고 내려온데다, 동쪽의 포파스나 지역이 돌파당하면서 바흐무트-시베르스크 간 도로와 철도가 포격에 위협당하는 등 도시가 큰 위험에 처한 적도 있었다. 9월 초 우크라이나군이 이지움을 탈환했고, 10월 초가 되도록 러시아군이 바흐무트와 시베르스크를 점령하지 못하면서 슬로뱐스크는 사실상 위험에서 벗어났다. * '''[[리만(도시)|리만]]''': 슬로뱐스크 북쪽의 [[시베르스키도네츠강]] 이북에 있는 작은 도시. 이 도시가 함락되면 시베르스키도네츠강을 기점으로 전선이 형성돼 자칫 잘못하면 슬로뱐스크가 큰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전쟁 초기에는 러시아군이 세베로도네츠크와 이 도시를 집중 공격했고, 결국 5월 26일 우크라이나군이 퇴각하며 러시아에 함락되었다. 그리고 9월 초부터 우크라이나군이 시베르스키도네츠강 너머로 반격을 개시했다. 9월 마지막 주에는 리만이 삼면으로 포위되었고, 결국 10월 2일 경에 우크라이나가 탈환에 성공했다. 리만을 되찾으면서 돈바스 방면으로 이어지는 철도망 및 보급로를 추가로 확보하게 되었다. * --볼노바하--: 마리우폴로 향하는 길목의 소도시, 이곳을 탈환하면 마리우폴로 진격할 수 있다. * --[[마리우폴]]--: 5월까지도 우크라이나가 필사적으로 저항했으나, 5월 17일에 우크라이나 정부 측에서도 교전 중지 명령을 하달하면서 함락되었다. * '''[[크라마토르스크]]''': 도네츠크 주의 우크라이나측 주도로, 러시아의 목표가 돈바스와 크림을 육로로 잇는 것을 생각하면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사수해야 할 도시이다. 리만이 함락당한 이후 돈바스 지역에서 유일하게 기능하는 우크라이나 철도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도 그 가치는 엄청나다. 슬로뱐스크-크라마토르스크-바흐무트(=아르테모프스크)-시베르스크를 통해 리시챤시크 인근의 노보졸로타리브카 역에 도착하는 철도는 6월 이후 돈바스 주둔 우크라이나군의 핵심 보급로 겸 철수 통로이다. 따라서 언급된 도시 중 한 곳이라도 우크라이나 군이 철수하기 전에 먼저 함락당한다면 우크라이나군은 제대로 보급을 받을 수 없음은 물론이고, 철수하더라도 중장비를 제대로 가지고 나오지 못하게 될 것이며 최악의 경우 포위당할 위험이 있다. 9월 초부터 러시아 군이 오스킬 강 이서 지역을 포기하면서까지 이 도시를 함락시키기 위해 주요 길목인 바흐무트에 공격을 퍼붓고 있어서 머지않아 이 도시가 큰 위험에 처할 가능성이 있다. 리만이 수복된 10월부터는 이지움-리만-얌필-시베르스크 철도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돈바스 전선의 보급 부담이 줄어들었다. * 콘스탄트니보브카: 도네츠크 주에 있는 우크라이나 소도시. 이 도시는 공장지대가 있어서 리시찬스크보다 방어에 유리하다. 이 도시를 함락당할 경우 크라마토르스크로 가는 길이 바로 뚫리게 된다. 그러나 우크라이나군이 사수할 경우 도네츠크 반격 거점 도시가 될 수 있다. * 바흐무트: 크라마토르스크 방면 남쪽 측선에 있는 도시. 슬로뱐스크 - 시베르스크 - 바흐무트 방어선에 있는 도시로 함락당할 경우 돈바스의 철도선이 끊어져 돈바스 전선 전방에 주둔한 우크라이나 군의 보급이 어려워지며 크라마토르스크가 위험해진다. 러시아군의 동부 전선 마지막 공격이 바흐무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러시아군이 이지움과 쿠퍈스크를 아예 포기하고 오로지 바흐무트로 공격을 집중했으며, 9월 19일 기준 러시아 군이 시가지 외곽에 접근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그러나 최근 러시아군의 추태로 인해 바흐무트도 함락시키지 못할 확률도 높아지고 있다. 아니나 다를까 러시아군이 바흐무트 코앞인 오피트네와 이반흐라드에서 패퇴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더군다나 한때 러시아가 차지했던 자이체베도 우크라이나가 탈환 한게 확인 되었다. * 시베르스크: 도네츠크 주에 있는 우크라이나의 소도시. 슬로뱐스크-바흐무트 방어선에 걸쳐있는 매우 중요한 요충지로 함락당할 경우 슬로뱐스크가 매우 위험해진다. * 루한스크주: 한때 주 전역이 러시아군에게 점령된 상태였으나 최근 리시찬스크 외곽에 우크라이나군이 진입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 --[[세베로도네츠크]]--: 루한스크 주의 우크라이나측 주도이자 최대 격전지. 이 도시 서부에 [[아조트(세베로도네츠크)|아조트 화학공장]]이 있는데 우크라이나군은 이 공장을 거점으로 러시아군의 진격을 막아내고 있다. 이 도시가 오래 버틸수록 러시아군을 더 오래 묶을 수 있으며 하르키우, 헤르손 반격을 더 강하게 할 수 있다. 결국 6월 26일 우크라이나군은 시베르스키도네츠강 서쪽으로 후퇴하였고, 세베로도네츠크가 러시아군에 완전히 함락되었다. * [[리시찬시크]]: 루한스크 주의 마지막 항전지. 이 도시마저 함락당하면서 우크라이나는 루한스크 주 전역을 상실했다. 이 도시는 시베르스키도네츠강을 끼고 있는데 이 때문에 러시아군의 도하를 막아낼 돈바스 지역의 최후의 방어선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러나 도시의 방어력이 세베로도네츠크에 비해 빈약하고, 남쪽 졸로테 방면에서 러시아군이 시베르스키도네츠강을 도하하지 않고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전망이 어두웠다. 결국 2022년 7월 초 러시아군이 점령하였다. 러시아군이 이 도시를 얼마나 적은 피해로 점령했는지, 우크라이나군이 얼마나 적은 피해로 철수했는지가 향후 돈바스 전선의 전황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9월 2주차부터 우크라이나군이 리시찬스크 방어선을 뚫었다는 소식이 있으며, 러시아군이 리시찬스크에서 도주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말도 있다. 9월 10일 도시 외곽에 진입했다. * --[[스타로빌스크]]--: 루한스크 주 북부 도시로 침공 초기 함락되었다. 6방향으로 난 고속도로의 교차 지점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상당히 중요한 전략거점이다. * --[[도네츠크]]--, ~~[[루한스크]]~~[* 도네츠크와 루한스크는 현재 반군의 영역이므로 우크라이나 입장에서 사수가 아닌 탈환이 목표이다.]: 르비우와는 정 반대의 포지션에 있는 도시이다. 이곳을 우크라이나가 탈환할 경우 반대로 사실상 우크라이나의 승전이 된다. 한편 이 지역의 친러 주민들도 러시아의 [[전쟁범죄]]를 목도하고는 회의적인 시선이 많이 늘었다. 다만 분리독립 시도 자체는 이전부터 있었고, 러시아에 대한 감정과 별개로 지역 주민들 스스로 우크라이나를 조국으로 생각하지는 않으며 우크라이나가 재점령하면 보복당할 게 뻔하기 때문에 끝까지 협조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현재 둘 모두 우크라이나군의 사정권에 들어온 상태며 12일 도네츠크 주에 진입해 영토를 회복 중이다. 루한스크 주에서도 영토를 회복하면서 러시아의 완전 점령이 끝이 났다. * ~~[[벨고로드]], [[로스토프나도누]], [[쿠르스크]], [[보로네시]]~~: 러시아의 영토로, 이 지역들은 사실상 러시아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벨고로드 공습]] 이후 이 지역들에서는 공습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본토로 진격할 가능성은 낮아서 폭격 이외에는 큰 변화가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